201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되새기겠다"라고 다짐했답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김대중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글'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떠난 지 10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삶의 곳곳에서 당신을 만난다"라며 "국민의 손을 잡고 반발씩, 끝내 민주주의와 평화를 전진시킨 김대중 대통령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는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추모했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방자치 도입을 위한 단식,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건강보험의 통합, 세계 최초 초고속 인터넷 상용화,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등 김 전 대통령의 업적들을 일일이 열거했답니다. 특히 문 대..
안재현은 지난 2014년 주연을 맡은 영화 '패션왕' 개봉 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 학창시절은 굉장히 평범했다"고 운을 뗐답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인기가 치솟은 안재현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소년의 얼굴과 달리 중저음의 목소리가 합쳐진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사실 연기자 데뷔 전 모델 시절부터 뛰어난 패션감각과 잘생긴 외모로 유명세를 탔답니다. 그는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안재현은 "전혀 아닌 상황이었다. 남녀공학이긴 했지만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할까?' 그 생각만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서울 은평구 선정고등학교에 다녔는데 2AM 임슬옹과 동창인 상황이다...
무리한 끼어들기, 일명 '칼치기' 운전으로 시작된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자녀 앞에서 폭행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가해자 처벌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지난 2019년 7월 4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지 조전읍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칼치기 운전으로 아반떼 앞으로 끼어든 뒤, 아반떼 운전자가 항의하자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이 공개됐답니다. 현재 제주 동부경찰서는 카니발 운전자 A씨(32)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랍니다. 엄벌에 처하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서는 아동학대 혐의 등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칼치기 운전의 경우에도 처벌 자체는 가능하지만 처벌 수위가 높지 않다는 판단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