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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초선‧비례)이 자율형사립고를 폐지하고 혁신학교를 늘리고 있는 교육부를 향해 “교육부가 없어지는 게 맞다”며 “그게 이 나라의 교육 기적을 되살리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답니다.
전 의원은 2019년 7월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의 마지막 질문자로 나서 “대한민국은 누가 뭐라 해도 기적의 역사를 써왔던 상황이다. 그 기적의 원천은 바로 교육이었다”며 “그런데 희망이고 꿈이었던 대한민국 교육이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붕괴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교육을 정치화‧이념화의 굴레에 몰아넣고, 국가가 제공하는 획일화된 교육만 배우라고 강제하고 있다”며 “하향평준화를 필두로 교육 사회주의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의원은 “자라나는 세대를 교육 사회화 시키면 그다음 수순 불 보듯 뻔하다”며 “대한민국의 사회주의로 대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를 망치더니, 전교조 주도 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붕괴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답니다. 전 의원은 또 “법외노조, 전교조만 살판난 전성시대가 열렸다”며 “좌파 교육감들이 교육을 장악하고 교육부는 이를 방조, 묵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7개 시·도교육감 중 14명이 친전교조 좌파 교육감이고, 10명은 아예 전교조 출신”이라며 “(그들로 인해) 능력 있는 교육자를 교장으로 발탁하려는 교장공모제는 전교조 출신들의 초고속 승진 창구로 전락해버렸다”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전원책 딸 전희경'은 사실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