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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가 위대한 프로복서 마이크 타이슨의 스승 커스 다마토를 소개했답니다. 2019년 7월 7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71회에서는 ‘서프라이즈 X’ 코너를 통해 세계 복싱계의 위대한 스승이 전파를 탔습니다.

전 세계 복싱계에는 위대한 챔피언이 있답니다. 프롤이드 패터슨(1935~2006ㆍ미국), 호세 토레스(1936~2009), 마이크 타이슨(1966~)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결코 부유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이들이 세계 복싱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까지는 한 남자의 선견지명과 헌신이 있었답니다. 바로 커스 다마토(1908~1985)였습니다.

어린 시절 싸움으로 한쪽 눈이 실명된 커스 다마토는 선수에서 트레이너로 전향하며 제2의 복싱 인생을 열었답니다. 그는 선수 시절 발휘하지 못했던 특수한 재능이 있었는데 흙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듯 재능 있는 복싱선수들을 발굴해낸 것입니다. 마이크 타이슨 역시 커스 다마토를 제외하곤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50번이 넘게 감옥을 드나들 정도로 불량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소년 마이크 타이슨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커스 다마토였는데 당시 그의 나이가 60세였답니다. 커스 다마토는 마이크 타이슨의 부모가 죽자 양자로 받아들여 글자를 가르치고 운동을 시켜 세계적인 복싱선수로 키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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