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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방송에서 탤런트 배도환(나이 52세)이 지난 2002년 파경 당시 심경을 밝혔답니다.

당시 EBS '리얼극장-엄마는 못 말려'에선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74)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2002년 결혼 3개월 만의 이혼 후 싱글남으로 살아가고 있는 배도환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심경을 털어놨답니다. 배도환은 "그때 죽고 싶었을 정도로 마음의 상태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고백을 했죠.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선 배도환이 어머니 한웅자씨와 베트남으로 7박8일 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됐답니다. 베트남에선 함께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에서 부부 연기를 한 귀화 배우 하이옌과 재회했습니다. 하이옌은 베트남 남성과 결혼 후 아이도 낳고 지내는 모습이었답니다.

특히 배도환은 하이옌의 주선으로 20대 중반의 베트남 여성과 소개팅을 했답니다. 썩 내키지 않은 기색이었으나 아들 결혼 걱정인 어머니의 부탁에 결국 소개팅에 나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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