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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할 조짐이랍니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아직 구체적인 매출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면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답니다.

2019년 7월 4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 소셜미디어엔 ‘NO.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일본 불매 운동 포스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답니다. 영문 ‘O’ 자를 일장기로 표현한 포스터를 카카오톡 프로필로 하거나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리는 사람도 많답니다.

한국에서 사업 중인 일본 기업 목록 공유 속도도 빠릅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3일 등장한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오르자마자 ‘베스트 글’에 선정됐답니다.

리스트에는 도요타ㆍ렉서스ㆍ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ㆍ파나소닉ㆍ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ㆍ유니클로ㆍ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ㆍ기린ㆍ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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