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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 훈련교장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돼 생도 1명이 사망하고 군인 2명 등 2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답니다.
2019년 6월 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미군 전술트럭(LMTV)이 험한 숲 지역에서 전복돼 생도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답니다. 부상당한 다른 생도 19명은 트럭 뒤에 타고 있었고 운전자를 포함한 군인 2명은 앞좌석에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은 찰과상과 팔 골절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답니다.
이날 첫 기자회견에서 대릴 윌리엄스 중장이 발표했을 당시 부상자는 2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육사 대변인인 크리스토퍼 오파르트 중령이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사망자가 부상자 명단에 중복 집계된 사실을 밝히며 부상자수를 21명으로 정정했답니다.
이날 사고를 당한 생도들은 모두 육사 졸업반으로 사고 당일에도 일상적인 지상 항법(land navigation) 훈련에 나서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사망자 신원은 유족에 전달하기 전이라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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